소설가 정비석의 소설 ‘자유부인’이 시네마틱 퍼포먼스로 무대에 오른다.
1956년 정비석 소설 원작 ‘자유부인’의 스토리에 첨단 영상과 현대무용단의 안무가 만나 새로운 공연으로 탄생한 씨네마틱 퍼포먼스 ‘자유부인 2012′가 3월15일~1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소설이 발간된 50년 전에 비해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된 여성들이 일을 하면서 꿈꾸는 자유와 결말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는 공연. 무용과 영상이 만난 복합장르 공연으로 현대 여성들의 내면을 살아있는 몸으로 표현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한다. 무용수가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고 하얀 큐브가 건물로 변하는 매핑 기법 등 새로운 이미지 감각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아지드현대무용단과 트랜스미디어연구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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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일